1. 핀란드의 교육은 단순 암기식이 아닌 창의력 계발을 중시합니다.
핀란드에서 이루어지는 수업방식은 교사가 일방적으로 가르치고 학생들인 단순히 받아 적고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교과서 중심으로 이론만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활용하여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웁니다. 학생들은 이러한 방식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계발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핀란드 교육에서는 예체능 교육이 강조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예체능 과목은 주요과목으로 여겨지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보지만, 핀란드에서는 예체능 교육을 필수적인 요소로 간주됩니다. 그 이유는 핀란드에서는 학생들이 예체능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고,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배울 수 있다고 보고 이렇게 예체능 교육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2. 핀란드는 경쟁이 아닌 협력과 인성 교육을 강조합니다.
핀란드 교육이 살리는 교육인 이유는 성적 경쟁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입니다. 핀란드에는 한국처럼 ‘일등’, ‘꼴등’이라는 개념이 거의 없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속도에 맞춰 공부할 수 있으며, 성적보다는 개인의 성장과 발달이 더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또한, 교사와 학생의 관계도 수직적인 위계질서가 아닌 수평적인 관계로 형성됩니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단순한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멘토와 같은 존재로서 학생들의 성장을 돕습니다. 학생들은 교사에게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할 수 있으며, 이는 자기 표현력과 자존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학교에서는 협력 학습(Cooperative Learning)을 강조하여 학생들이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쌓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기술(social skills)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핀란드 학생들은 높은 자존감과 안정적인 정서를 가지며, 이는 삶의 만족도와 직결됩니다.
3. 핀란드는 학생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 환경을 제공합니다.
핀란드 교육은 학생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합니다. 한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장시간 수업과 방과 후 학습, 학원을 다니며 교육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핀란드에서는 하루 평균 4~5시간 정도만 수업이 진행됩니다. 또한, 숙제의 양도 적으며, 시험도 거의 없습니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학생들에게 학업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자기 계발과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도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받습니다.
또한, 핀란드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필요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제공됩니다. 학습이 느린 학생들에게는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재능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더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핀란드 교육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런 이유로 핀란드 학생들은 높은 학업 성취도를 기록하면서도 스트레스 지수가 낮고, 행복한 학창 시절을 보낼 수 있습니다.